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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코네일엑스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네일 산업 전시회로, 뷰티 분야 종사자와 창업 예정자, 일반 소비자 모두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박람회에 참가한 브랜드들은 올해 네일 시장의 흐름을 짚어볼 수 있는 주요한 지표가 됩니다. 이 글에서는 2025년 코네일엑스포에 등장한 주요 브랜드들을 중심으로, 트렌드, 기능성, 창업용 제품을 아우르는 다양한 업체들을 소개합니다.
1. 2025년 주목할 네일 브랜드
이번 박람회에서는 수많은 네일 브랜드가 신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그중에서도 젤리핏(GellyFit)은 2025년 ‘하이드로 젤 컬렉션’을 공개해 지속력과 발림성을 동시에 강화한 제품으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특히, 컬러 선택의 폭이 넓고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어 많은 네일 아티스트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데싱디바(Dashing Diva)는 ‘클린 뷰티’를 콘셉트로 한 비건 인증 제품을 중심으로 전시를 구성했으며,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호평을 받았습니다. 또한, 모스티브(MOSTIVE)는 ‘논-아세톤 젤 리무버’ 제품을 최초로 공개하며 친환경 네일케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습니다. 이처럼 트렌디하면서도 실용적인 브랜드들이 박람회에 대거 등장하며, 네일 시장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2. 글로벌 진출을 노리는 참가업체들
2025년 코네일엑스포에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국내 브랜드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세렌딥뷰티(Serendip Beauty)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유럽 시장을 겨냥한 ‘글로벌 컬렉션’을 첫 공개하며 현장 바이어들의 호응을 얻었고, 다국어 패키징과 국제 인증을 갖춘 점에서 해외 수출을 준비하는 업체들의 좋은 사례로 꼽힙니다.
또한 비앤에프(BNF)는 동남아와 중동 시장을 타깃으로 한 로컬 컬러 라인을 선보이며 바이어들과 1:1 수출 상담 부스를 운영했습니다. 이 외에도 중국, 일본, 미국 등에서 참가한 해외 브랜드들도 한국 시장에 관심을 보이며, 참가업체 간 활발한 기술 교류와 협업 제안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제품 소개를 넘어서 네일 산업의 국제화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3. 실용성과 창업 특화 제품을 선보인 업체들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예비 네일 아티스트들에게도 코네일엑스포는 매우 유익한 기회입니다. 라미네일, 마이스터젤, 코코미스 등은 네일숍 운영에 필요한 기초 제품부터 인테리어 소품, 교육 패키지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종합적으로 선보였습니다. 특히 아이닉(INIC)은 소형 살롱에 최적화된 미니 젤램프와 고성능 드릴머신을 선보이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실제 창업 경험이 있는 운영자들이 직접 상담을 제공하는 부스도 많아, 예비 창업자들의 질문에 실시간으로 답변하고 샵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B2B 전용 할인 혜택과 현장 계약 시 제공되는 사은품도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였습니다. 실용성과 경제성을 모두 갖춘 참가업체들이 돋보인 이번 박람회는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사였습니다.
2025년 코네일엑스포는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산업 트렌드의 흐름을 읽고 창업과 수출, 브랜드 전략까지 파악할 수 있는 종합적인 박람회였습니다. 올해 참가한 브랜드들을 꼼꼼히 살펴본다면 네일 시장의 미래 방향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박람회에 직접 참여하거나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며 더 큰 기회를 잡아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