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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년들의 월세 부담이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수도권 평균 RIR이 26.3%를 넘어서며 주거비가 심각한 수준에 도달했는데요. 빠르게 서울 청년 주거 현실을 원하시면 아래 버튼에서 확인하세요.
*2025년 청년월세지원 사업 공고문은 5월 중순 이후에 게시될 예정입니다*
1. 수도권 RIR 26.3%, 무슨 의미인가?
RIR은 소득 중 주거비가 차지하는 비율입니다. 세계적으로 30%를 넘기면 ‘주거비 과다 부담’으로 분류되는데요. 서울은 아직 30%는 넘지 않았지만, 빠르게 근접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2020년: 23.7%
- 2021년: 24.7%
- 2022년: 24.8%
- 2023년: 26.3%
특히 사회초년생이나 1인 가구 청년층에겐 체감되는 부담이 훨씬 큽니다.
2. 실제 청년들의 월세 현실
실제 사례를 보면 더 체감이 됩니다.
- 33㎡ 원룸, 보증금 500만 원, 월세 60만 원
- 강남구 병원 근무 30대 초반 직장인 → “월급의 30% 이상을 집세로 낸다”
또 다른 사례에서는 145만 원의 월급 중 월세로 52만 원을 지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3. 전세 실종, 월세 전환 가속화
예전에는 ‘전세’가 청년들에게 가장 합리적인 선택지였지만, 이제는 다릅니다.
- 전세 매물 급감
- 집주인들이 월세로 돌리는 추세
- 보증금도 최소 1000만 원 이상 요구
결과적으로 청년들은 ‘높은 보증금 + 높은 월세’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4. 왜 이렇게 올랐을까? 원인 분석
- 임대차 3법 영향 – 계약갱신청구권 도입 → 전세 매물 잠김
- 금리 상승 → 전세 수요 급감
- 공급 부족 – 1인 가구 맞춤형 공공임대나 청년 전용 주택 부족
5. 어떤 대책이 필요한가?
정치권에서도 청년 주거난을 인식하고 공약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 월세 세액공제 확대
- 보증금 지원금 확대 (예: 500만 원 → 5000만 원)
- 공공임대 10% 이상 의무화
- 전세 계약 종료 시 자동 갱신 제한
6. 청년의 내 집 마련, 더 이상 꿈일까?
청년층은 지금 단순히 집을 사는 것이 아니라, 살 곳을 찾는 것 자체가 고통입니다. 지속적인 임대료 상승과 불안정한 계약 환경은 청년들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청년들이 좁은 원룸에서, 높은 월세를 내며 ‘버텨내고’ 있습니다. 이제는 이들에게 살 수 있는 집,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한 시점입니다.